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경기 동남부 지역을 순회하며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합니다. <br /> <br />오전엔 아주대학교에서 대학생 간담회를 진행한 뒤 취재진을 만나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] <br />대법관 증원 문제나 대법관의 자격 문제는 당에서 공식 논의한 바가 없습니다. 그 법안은 민주당 소속의 의원 개인이 헌법기관의 1인으로서 개인적으로 한 것입니다. 당의 입장과 관계 없어요. 그리고 제 입장은 지금 그런 거 논의할 때가 아니다. 그러나 대한민국 대법원이 워낙 사건은 많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 숫자가 적기 때문에 민사사건의 70%가 기록도 보지 않고 그냥 심리 불속행이라는 것으로 아예 상고심 재판을 받을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고 법원 내에서도 대법관을 증원해야 된다, 이런 논의가 많이 있습니다. 그러나 지금은 그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다. 지금은 사법 논란을 하지 말라고 제가 선대위에 지시를 한 상태고, 특히 민생개혁, 민생대책이 가장 급선무인 상태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라는 면에서는 지금은 때가 아직은 아니다. 그 말씀을 어제 드렸습니다. 제가 지시한 것은 아닙니다. 이괜히 쓸데없는 논란이 되니까 그렇게 선대위에서 결정한 모양입니다. 그리고 개별 의원들이 그렇게 판단을 한 거겠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대학생이랑 첨단산업 여러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하셨는데요. 그중에서 청년들을 위해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이재명] <br />일은 시급한 일이 있고 중대한 일이 있고 시급하고 중대한 일도 있고 급하지 않으면서도 그렇게 중대하지 않은 일. 여러 가지 종류가 있겠죠. 그런데 아까 얘기를 들어보니까 밥값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. 그런데 학생들이 보릿고개도 아닌데 10대 경제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밥 걱정을 한다, 밥값 걱정을 한다고 하는 것은 참 슬픈 일이죠.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죠. 그리고 먹는 거 가지고 서러우면 안 되잖아요. 작아보이지만 시급한 일, 이런 것들은 빨리 해결해 주면 좋겠습니다. 그런 문제 때문에 우리가 천원 학식 이런 제도, 정책도 도입했습니다마는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겠고. 등록금 부담이 상당히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. 등록금 지원제도도 일부 있긴 하지만 등록금 지원제도 또는 장학제도 이 부분을 좀 더 챙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. 또 주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2612222459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